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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시는 도시 교통 정책을 대폭 개편하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대중교통 확충, 도로 인프라 개선,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이 주요 변화로,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에 달라지는 부산시의 교통 정책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대중교통 확충: 더 편리한 버스와 지하철
부산시는 2025년부터 대중교통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특히 부산 도시철도와 버스 시스템의 개선이 핵심 과제입니다.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행 및 백양터널 무료화
해운대 일원 교통난 해소와 시민의 요금납부, 편의를 위해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전차로 하이패스 + 영상인식으로 요금 징수)을 시행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미부착 차량은 결제정보 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 15일 이내에 자진 납부하며 (광안대교 홈페이지 또는 1688-8830) 자진납부 기간 이후는 후불 고지 납부(전자고지 또는 우편고지로 발송)됩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면제 차량은 광안대교 홈페이지에서 면제 신청하시면 되고 3자녀 이상 등 부산시 조례상 면제 대상은 자동으로 면제됩니다.
또한 백양터널이 민간투자사업 관리운영권 만료에 따라 경차 500원, 소형 900원, 대형 및 초대형차 1400원이었던 통행료가 2025년 1월 10일부터 전면 무료화됩니다.
버스 노선 개편 및 스마트 정류장 확대
부산시는 2025년부터 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해 주요 간선 및 지선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혼잡도가 높은 지역에 추가 노선을 배치하고, 배차 간격을 최적화하여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스마트 정류장 도입이 확대됩니다. 스마트 정류장은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며, 일부 정류장에는 무료 와이파이, 온열 의자, 공기 정화 시스템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부산시내버스 신규 디자인 BIG BUS를 본격 운영합니다. 총 2,517대(일반 2,330, 좌석 187)를 신차 도입 시 순차적으로 교체합니다. 공항 리무진버스(한정면혀)도 운행을 재개합니다. 김해공항 이용 시민과 관광액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공항 리무진버스 운행을 2개 노선 (해운대기장, 서면 방면)으로 수소버스 10대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수요응답형 교통(DRT)을 확대 운영됩니다. 기존 기장 오시리아에서 오시리아 송정역 일원에 9대를, 강서 명지, 녹산, 화전산단, 가덕도에 9대를 확대 운행합니다.
도로 , 주차장 인프라 개선: 정체 해소와 안전 강화
부산의 도로 환경은 지형적인 특성상 많은 도전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도로 개선 사업이 추진됩니다.
임산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감면 시행하는 시책을 신설하였습니다. 임산부가 탑승한 자동차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50%를 감면규정합니다. 단, 임산부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자동차에 임산부가 탑승하고 증빙자료를 제시했을 경우에 해당합니다.
부산외곽순환도로 및 도심 우회도로 확충
현재 부산시는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부산외곽순환도로 2단계 구간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도심을 지나지 않고도 외곽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해져 차량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입니다.
또한 서면, 해운대, 남포동 등 혼잡한 도심 지역의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지하도로 및 우회도로 건설이 추진됩니다. 이는 주요 관광지와 상업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스마트 신호체계 도입 및 교통 관리 강화
2025년부터 부산의 주요 도로에는 스마트 신호체계가 확대 적용됩니다. 스마트 신호체계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교통 흐름을 분석하고, 차량이 몰리는 구간에 맞춰 신호를 자동 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러시아워 시간대에도 신호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불필요한 정체 구간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교차로 및 횡단보도 개선을 통해 보행자와 차량 간의 충돌 위험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K-패스에서 다자녀가구를 위한 환급 혜택이 신설되고, 1일 적립 횟수가 제한됩니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K-패스를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 53%, 다자녀가구 2자년 30%, 3자녀 이상은 50%로 변경됩니다.
차량 등록 민원 불편해소를 위한 동부산 현장 지원 근무도 실시합니다.
장소는 기장 체육관이며 자동차 이전등록, 말소등록, 제증명등이 업무 내용이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차량등록 사업소 051-290-5403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지속 가능한 부산 만들기
기후 변화 대응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해 부산시는 2025년부터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기·수소버스 확대 도입
부산시는 현재 일부 노선에서 운영 중인 전기 및 수소버스의 도입 비율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 버스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존의 경유 및 가스 버스를 단계적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특히 해운대, 광안리, 송도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버스 노선을 확대하여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 활성화
부산시는 2025년부터 공공 자전거 시스템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전동 킥보드 및 전기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확대됩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추가 개설하고, 기존 도로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특히 센텀시티, 서면, 부산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 거점 대여소를 늘릴 계획입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현재 부산시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하여 전기차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공영 주차장, 아파트 단지, 대형 쇼핑몰 등에 급속 충전기를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요금 인하 정책을 검토하여 친환경 차량 보급을 더욱 촉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부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산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전기자동차 중전시설 설치 의무가 적용됩니다. 충전시설 의무설치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3000만원 이하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부산의 교통, 시민들의 기대
2025년 부산시는 대중교통 확충, 도로 개선,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부산시의 교통 정책 변화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산시민으로서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변화하는 시책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