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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부산시에서는 여성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보육 정책이 새롭게 시행됩니다. 출산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는 출산 지원금 확대, 공공 보육 서비스 강화, 육아 부모를 위한 복지 정책 등을 도입합니다. 이번 변화는 부산 시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분명히 도움 되는 시책들이 많습니다. 꼼꼼히 잘 살펴보시고 해당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2025년 부산시 출산 지원 확대

    2025년부터 부산시는 출산 가정을 위한 지원금을 대폭 확대합니다. 기존에도 출산 장려금을 지급해왔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지원 범위와 금액이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첫째 아이부터 지원금 확대 및 한부모가족 양육비 단가인상

    과거에는 셋째 아이 이상부터 높은 출산 장려금이 지급되었지만, 2025년부터는 첫째 아이부터 지원금이 대폭 상향됩니다. 예를 들어, 첫째 아이 출산 시 100만 원, 둘째 아이는 200만 원, 셋째 아이 이상은 500만 원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양육비 단가를 현행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인상하며 청소년 한부모는 현행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인상합니다.  한부모가족은 부 또는 모와 18세 미만의 자녀이며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부 또는 모의 연령이 24세 이하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산후조리비 지원 강화

    부산시는 출산 후 산모의 건강을 위한 부산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부담 경감을 위해 산후조리경비를 출생아당 최대 100만 원 지원합니다. 2025년 3월 시행이고,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산모와 신생아가 지원대상입니다. 보건소 방문 및 온라인 신청으로 하실 수 있고 비용 정산 후 계좌 입금하는 방법으로 지원됩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건강 정책과 051-888-3364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출산 휴가 및 유급 육아휴직 장려,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출산 후 직장 복귀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부산시는 출산 휴가와 유급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합니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여성들에게는 정부 지원과 별도로 육아휴직 급여를 추가 지원하며, 아버지 육아휴직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됩니다.

    아이돌봄서비스도  지원대상이 확대됩니다.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로 적용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양육공백 가정의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아동을 둔 가정에 해당합니다. 

    공공 보육 서비스 강화

    부산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2025년까지 부산 전역에 국공립 어린이집 50개소를 추가 신설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을 확충하여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 대상 확대

    부산시는 부모의 경제적 양육부담 경감 및 차별없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현장사업비) 대상을 확대합니다. 기존 3~5세 반이었던 것을 2세부터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어린이집 필요경비인 현장학습비, 특별활동비 등 수납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합니다. 

    야간·공휴일 돌봄 서비스 도입

    맞벌이 부모들을 위해 야간과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돌봄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기존에는 일부 시설에서만 제공되었지만, 2025년부터는 부산시가 운영하는 공공 돌봄센터에서 저녁 10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도 긴급 돌봄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교육지원, 영어프로그램, 여성 복지 혜택 확대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산시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새롭게 제공합니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 사업

    부산시에서 2007년~2018년생까지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에서는 교육지원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동백전으로 연1회 지원받으며 2자녀는 300천원, 3자녀 이상 가구는 500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학습교재, 학습공간(독서실,스터디카페 등) 예체능학원, 문구 복사 인쇄 등과 온라인 지정 서점(교보문고, 예스 24,  알라딘)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심사기간은 2~3일로 단축되며 공공마이데이터 연계로 제출서류를 간소화하였습니다. 

    부산형 어린이 영어프로그램(들락날락 영어랑 놀자)확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를 부산전역 들락날락 60개소로 확대 추진 및 부산시 자체 개발 교재(English Waves)를 사용하여 더 많은 아동들에게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 교육격차 감소 및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합니다. 대상은 부산 거주 유아 4~7세 및, 초등 1~2학년이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사전등록(누리집 들락날락)이 필수이며 스토리텔링, 만들기 수업 등 어린이들이 주도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 (40분 수업)이 제공됩니다. 

    부산시는 공공 장난감 도서관과 육아카페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 외에도 부산 전역에 10개 이상의 육아지원 센터를 신설하여 부모들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턴 지원금 확대 및 교육훈련 촉진수당 지급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인턴 종료 후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게 80만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을 추가 지급합니다. 

    고용유지 장려금은 기업에게 주는 것으로 인턴 종료 후 6개월 고용유지 시 80만원 지급, 12개월 고용유지시 8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기간 동안 훈련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비부담금을 폐지하고 참여촉진수당을 신설합니다. 현행 직업교육훈련 자비부담금 10만원, 수료 시 5만원, 취업시 5만원 환급이 직업교육훈련 자비부담금 폐지하고 참여촉진수당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1회 10만 원, 최대 4회 지급가능합니다. 관련 문의는 여성가족과 051-888-1521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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